외모지상주의 아루, 소속사 협박 위기
(출처: 외모지상주의 107화 중 일부분)
[한국산업경제=이서현 기자]
“뭐야 이 꼬맹이들?!”
위기에 처한 친구를 구하고자 정의의 용사가 나타났다.
인기 포털 웹툰인 ‘외모지상주의’ 107화(12월2일 분)에서 아루는 화보 촬영장에서 소속사 사장과 그 친구에게 누드 촬영 협박을 당하며 큰 위기에 처한다.
극중 아루는 성공에 눈이 멀어 주변 인물을 무시하고 목적지향적으로 변해버린 인물이다. 연습생 선배였던 장우동에게 의지하며 행복하게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고깃집 회식 자리에서 사장의 친구는 데뷔를 언급하며 자신과 사귀자고 한다. 그 암흑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된다.
자신의 남자친구마저 버렸던 것은 평소에 열등 의식에 사로잡힌 영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솔라’를 비롯한 질투의 대상보다 먼저 그 자리에 올라서고 싶었던 비뚤어진 욕망 때문이었다.
과연 정의의 용사들은 화보 촬영장에서 아루를 구해내고, 갈등 해결을 통해 아루의 마음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한편, 외모지상주의는 2014년 11월 20일부터 금요일마다 연재 중이며, 얼마 전에는 연재 2주년을 맞이했다. 외모로 평가받는 시선에 대한 비평,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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