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의 마음을 알아챈 강주희
(출처: 프리드로우 153화 중 일부분)
[한국산업경제=이서현 기자]
“아니에요. 선배, 저 선배랑 같이 있고 싶어요.”
인기 포털 웹툰인 ‘프리드로우’ 153화(11월19일 분)에서 재익은 짝사랑하는 주희에게 간접적으로 마음을 털어 놓는다.
재익은 주인공 한태성의 영향을 받아 성격의 전환을 맞는 복선적 인물이다. 만화부 동아리의 1학년으로, ‘롤’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에 중독되어 동아리실에서 컴퓨터로 게임하는 것이 낙이었던 인물이지만 어느샌가 같은 부원인 2학년 강주희 선배를 좋아하게 된다.
커피숍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이유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머리의 포마드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주희 선배의 침묵과 어색한 분위기 때문이다.
과연 재익은 주희 선배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남자다운 모습을 통해 마음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한편, 프리드로우는 2013년 11월 1일부터 토요일마다 연재 중이며, 얼마 전에는 연재 3주년을 맞이했다. 특유의 학창시절 공감대를 형성하여 연령무관으로 사랑받는 인기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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