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야쿠르트 배달원과 소통의 시간 교제
[한국산업경제=인터넷뉴스팀]
▸정원오 성동구청장, 살림경제 활동을 하는 야쿠르트 종사원과 현장에서 만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일 한국야쿠르트 행당점에서 배달종사원20여명과 함께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획일화된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정원오 구청장이 직접 대화를 이끌어 삶의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24일과 29일에 각각 금호점, 성수지점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최근 사회적경제 분야가 돌봄, 의료, 건강,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일상생활과 밀접한 살림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야쿠르트 배달종사원과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경제활동 및 지역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한국야쿠르트 배달종사원은 ‘홀몸어르신 돌보기’ 등 지역을 위한 돌봄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한 지역에서 계속 활동하며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기 때문에 동네 사정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사회 안전망 역할까지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 돌봄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는 배달종사원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가로 계속적으로 참여를 부탁드린다. 배달종사원 여러분들이 활동하면서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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