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문제 해결 위해 시민 지혜 모은다…서울시, 시민 거버넌스 위촉
–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제2기 발족, 2.16(목) 위촉식 개최
–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등 32명으로 구성 (여성위원 13명)
– 쓰레기 감량 정책제언‧시민실천운동 전개…올해는 지역별 주제 선정하여 현장성 강화
– 시, 민·관 거버넌스 활동 강화하여 쓰레기 감량 실천에 적극 나설 것
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시민단체, 기업체, 학계, 전문가, 언론인, 시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2기「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위원으로 생활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년간 활동한다.
위촉식은 16일(목) 13:40~15:00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위촉과 함께 ’17년도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분야별 구성현황 : 여성위원 13명(43%)
구분 | 합 계 | 시민단체 | 시의원 | 언론인 | 전문가·학계 | 기업·협회등 | 현장활동가 | 청 년 | 당연직 |
인원(명) | 32 | 11명 | 1명 | 2명 | 5명 | 7명 | 3명 | 1명 | 2명 |
비율(%) | 100 | 34.3 | 3.1 | 6.3 | 15.6 | 21.9 | 9.4 | 3.1 | 6.3 |
※ 당연직 : 기후환경본부장, 환경에너지기획관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제언, 현장활동, 시민실천운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현장성을 강화하여 현장 콘퍼런스, 재활용품 분리배출 합동점검 등을 실시한다.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관련단체, 시·자치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현장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회용컵 다량사용 및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합동점검 등 현장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토론회, 캠페인, 배출실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참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1기 시민운동본부는 쓰레기 감량 토론회, 캠페인, 현장점검, 홍보 등 다양한 감량 실천사업을 전개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시민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비닐 사용문화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토론회, 캠페인 등 시민실천사업을 전개하였고
사업장 생활쓰레기 줄이기 토론회 개최, 상가지역 분리배출 합동점검, 대학교내 실태현장 점검 등 분리배출이 미흡한 사업장 영역에 대한 쓰레기 감량 실천사업을 주력하였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서울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는 시민 거버넌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며, “이번에 발족하는 2기 위원회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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