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공유‧소통 위한 홈페이지로 전면적 변화
[한국산업경제=인터넷뉴스팀]
– 5개 홈페이지 통합과 반응형 웹 기술 적용으로 사용자 편의기능 강화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5개 사업별 홈페이지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하나로 통합하는 대대적인 온라인 개편을 단행하고, 1월 18일(수)부터 공식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은 홈페이지 통합과 더불어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디바이스)에서도 개인용컴퓨터(PC)와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요지이다.
이로써 그동안 여성가족부 관련 정보가 여러 사이트에 분산돼 발생했던 국민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정보검색과 서비스 신청 등이 한결 편리해질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의 홈페이지 개편으로 기존 사이트의 불편사항은 크게 개선되고, 편의기능은 대폭 확대됐다. 먼저,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데스크탑 컴퓨터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정보 접근성을 발전시켰다.
한편, 반응형 웹 기술이란, 사용자의 다양한 디바이스(PC, 태블릿, 다양한 화면 크기의 모바일) 및 해상도를 감지하여 디바이스에 맞도록 해상도에 적절하게 콘텐츠를 보여주는 기능을 말한다.
또한, 여성가족부 관련 약 3천여 개 시설정보를 지도서비스와 결합해 주소 또는 내 위치 기반으로 찾아보고자 하는 시설을 검색하면 2차원과 3차원 지도 위에서 모두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별도의 문서뷰어 프로그램 또는 액티브엑스(Active-X)를 설치하지 않아도 첨부파일 바로보기와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
홈페이지 내용 측면에서는 기존 5개 홈페이지에 있었던 컨텐츠(내용물)를 수요자 중심으로 새롭게 분류해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책정보 외에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 정책 수혜대상 또는 상황별 수요를 감안해 유형을 9가지로 세분화하고, 유형별로 꼭 필요한 정책과 시설정보, 상담,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서비스 유형 구분으로는 다음과 같다.
①경력단절여성 ②여성인재 ③청소년(활동) ④청소년(보호) ⑤맞벌이가족 ⑥다문화가족 ⑦한부모가족 ⑧여성·아동 폭력피해자 ⑨기업·단체 등이다.
또한, 부모교육․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강의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훈련과정 및 청소년활동․가족프로그램 등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정보를 수록했다.
여성가족부는 홈페이지 개편 사항을 국민들께 적극 홍보하고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홈페이지 불편사항을 접수받는 ‘홈페이지 옥에 티를 찾아라!’ 이벤트(1.18.~1.31.)를 1월말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여성가족부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홈페이지 통합 개편은 다양한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국민들께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뿐 아니라, 기관의 홈페이지 운영 예산을 절감시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국민 창구 일원화를 추진,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뜻을 표했고, 이번 누리집의 전면적 변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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