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라는 마케팅 방법

[한국산업경제=김준성]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이다. 검색엔진에 사이트의 정보를 최적화하여 노출하고, 그 방법을 통해 회사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

SEO마케팅이 가능한 영역은 무한하다. 일반적인 포털에서 통합검색, 사이트,  카페, 블로그, 웹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영역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네이버의 경우 사이트 검색 등록을 통해 손쉽게 회사의 홈페이지 등을 노출할 수 있었다. 지금은 웹마스터도구라는 개념으로, 검색 로봇이 해당 웹페이지를 검색하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상태, 즉 최적화가 이루어져 있는지를 판단한다. 예를 들면 사이트의 제목이 너무 길거나 명료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할 경우, 이는 최적화의 기준에서 마이너스이다.

특히 2014년 구글이 발표한 SEO에 최적화를 요구하는 알고리즘은 웹개발자와 마케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져줬다. 즉, 모바일 지원이 불가한 사이트에 대해서는 ​검색 결과에 불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반응형 웹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었고, 모바일의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이 마치 형태가 유연한 액체나 젤리처럼 유동적으로 변하는 페이지가 필요하게 됐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환경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점유율이 상당 수가 이동한 만큼 검색에서도 다양한 기기에서 호환을 고려해야 한다.

즉, 정보를 가장 찾기 쉬운 사이트의 구조를 만들고 어떤 사람이 들어와도 간단히 찾을 수 있는 네비게이션의 마련, 검색의 용이함, 장치 불문의 화면 구현 등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경제 (http://www.ind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