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새해에는 ‘대한민국만세 외칠 수 있는 희망찬 한해 되길’
[한국산업경제=이서현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상을 수상한 송일국이 수상 소감과 함께 새해 소망을 밝혔다. 송일국은 ‘장영실’을 만든 김영조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해에는 장영실이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를 만든 것처럼, 대한민국만세 외칠 수 있는 그런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일국 수상 소감 전문]
지금까지 수상하면서 단 한번도 감독님 존함을 말한 적이 없는데요, 오늘만큼은 감독님 존함을 말하고 싶습니다. ‘장영실’은 감독님의 열정이 없었다면 결코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김영조 감독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대하드라마 ‘장영실’이 제대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어디선가 고생하고 있을 스테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만세야, 아버지 상 받았다. 이제 얼마 안남은 병신년 우리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장영실이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로 만든 것처럼, 대한민국 만세 외칠 수 있는 그런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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