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추운 날씨 발라드 강세 7개 차트 석권
(출처: 안테나, 정승환 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 티저)
[한국산업경제=이희원 기자]
‘이 바보야’, ‘그 겨울’ 더블 타이틀곡의 동반 인기
가수 정승환(20)의 데뷔 앨범 ‘목소리’는 음원차트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0시 공개된 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이날 오전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멜론, 지니,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악 사이트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인 ‘그겨울’도 지니,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2위에 함께 올라 진정성 있는 목소리의 힘을 보여줬다. 정승환은 올 겨울 추운 날씨의 감성을 채워주는 발라드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정승환은 직접 대학가 술집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진짜 연기를 했다. 혼자 술로 아픈 가슴을 위로하는 한 청년의 쓸쓸한 밤이 영상에 담겼다.
한편, 유희열이 작사를 한 ‘이 바보야’는 헤어진 연인으로 가슴 아파하는 남자가 주인공으로, 티저의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라는 말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정승환의 이번 앨범은 발라드 장르만 있다. 목소리만으로 보여주고자 전자음이 없으며, 기타, 드럼, 베이스, 현악기, 어쿠스틱 피아노의 기본 편성으로 소리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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