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경강선, 편리함 더해

[한국산업경제=김윤서 기자]

요즘 지하철 경강선은 뜨겁다. 현재 판교에서 여주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수도권 동남부 활성화로 언론에서 주목을 받았고, 강남과 연결이라는 슬로건으로도 잘 알려진 노선이다.

경강선이란 경기도와 강릉을 잇는 것으로 계획된 철도 노선이다. 두 지명의 앞글자를 따서 경강선이라 명명되었다. 경강선은 세 꼭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서울 바로 아래를 지나는 부분이다. 서해의 월곶지역부터 경기도 성남의 판교 지역을 이어 월곶판교선이라 불린다. 2019년에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판교와 여주를 연결하는 부분이다. 최근에 개통했고, 수도권 전철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상으로 운행한다.
끝으로 여주와 원주, 평창과 강릉을 잇는 부분이다. 특히, 원주와 강릉 사이의 선로는 평창 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짓는 철도 노선으로, 제2 영동고속도로의 목적성과 비슷한 맥락이다.

한편, 평창까지 갈 수 있는 경강선 확장은 2012년 6월에 착공되었으며, 평창 올림픽이 시작하기 1년 전인 2017년 9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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