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겨울방학 맞은 대학생 대상 구정업무 아르바이트 모집
[한국산업경제=이정수 기자]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구정업무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봉사의 기쁨을 깨닫는 체험을 통해 은평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늘어났다.
은평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5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8일 18시까지이며, ‘17년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근무한다.
대학생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면 본인들이 응모 시 선택한 4개 분야(학습지도, 복지, 보건, 행정)에 따라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 도서관, 박물관 등으로 배치된 후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를 체험하는 등 사회경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및 3개월 이상 무료학습지도 자원봉사활동 대학생들에게는 소외계층을 배려한 열린 채용실현의 일환으로 일정부분 우선선발 대상의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청 홈페이지로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경제 (http://www.ind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