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선정 결과 발표
[한국산업경제=인터넷뉴스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1월 16일(월) 고교 재학생단계의 일학습병행제인「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독일·스위스의 중등단계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Dual System)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고교 2학년부터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NCS기반으로 교육훈련을 받는 현장중심 직업교육훈련모델이다.
1차에서는 32개 사업단 105개교가 신청하여, 26개 사업단 94개교가 선정되었다. ‘16년 8월부터 1,2차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선정공모에는 총 45개교 사업단 146개교가 신청하여 38개 사업단* 132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2차에서는 14개 사업단 41개교가 신청하여, 12개 사업단 38개교가 선정되었다.
학교 또는 산업별 단체 등이 협약 기업 및 참여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산업계주도형, 공동실습소형, 거점학교형, 단일학교형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38개 사업단은 참여기업에 대한 현장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교육 전문가와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부-고용노동부 공동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 선정과정에서는 ‘16년 8월 발표된「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확대·발전 방안」에 따라 IT, 서비스, 경영·사무 등 신규 분야로의 확대, ’산업계 주도형*‘ 모델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고려되었다. 업종별 협회 등이 주도하여 기업,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신규 운영모델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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