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만원 할인판매 시행
[한국산업경제=이정수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설을 맞아 2.2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1월 3일자로 밝혔다.
금번 할인한도 확대는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설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진작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할인한도 상향 판매 개요 >
-할인기간 : ‘17. 1. 2 ~ 2. 28
-할인규모 : 2,000억원 내외
-할인한도 : 월 최대 30 → 50만원 상향 (개인이 현금 구매 시 5% 할인)
-구매조건 : 신분증 지참하여 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에 방문 구매
*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우리․기업․신한·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
또한, 온누리상품권 이용고객의 편의제고를 위해 기존 권면금액 5천원·1만원에서 3만원권을 추가해 1.16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온라인쇼핑몰(http://onnurimarket.kr)에서는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별 실시간 가격비교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고객 대상으로 온누리 전자상품권 증정이벤트(1.20~31)를 실시한다.
* 우체국쇼핑, 이지웰페어, 인터파크, 피쉬세일, 제주전통시장, 케이티엠(KTM)몰, 이(e)-제너두
이와 함께, 일부 상품권을 대량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해 부정유통 현장대응반 가동,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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