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유형과 설립 절차

평생교육원의 종류는 크게 5가지로 정리되며,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원격교육 형식의 평생교육원이다. 화상, 인터넷 강의를 통해 교육을 하고, 해당 수강료를 받을 수 있는 형식을 말한다. 다만,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근거하여 설립된 원격학원은 해당하지 않는다.

둘째, 사업장부설 평생교육원이다.  일반 산업체,  문화센터 등에서 설립할 수 있는 형식인데, 주의할 점은 사업장 등 단체의 종업원 또는 종사자가 100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의 대상은 성인이며 그 사업장의 고객 등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할 수 있다.

셋째, 시민사회단체부설 평생교육원이다. 비영리법인(사단법인 포함)과 비영리민간단체, 기타 법령에 따라 주무관청에 등록된 시민사회단체에서 설립할 수 있는 형식이다. 회원수는 300인 이상이 되어야 설립할 수 있다는 제한점을 지닌다.

넷째, 언론기관부설 평생교육원이다. 신문사(일간, 주간, 인터넷신문), 잡지사, 방송법에 따른 법인, 뉴스통신사업을 하는법인 등이 설립할 수 있는 형태이다. 불특정다수의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할 수 있다.

다섯째, 지식인력개발사업 평생교육원이다. 법인의 형태에서 설립할 수 있고, 과거 교육 관련 실적이 1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 불특정다수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예컨대, 문화, 예술, 생활 등 심지어 대기업에 면접기법, 취업에 관련된 노하우 등도 교육과정에 편성할 수 있다.

한편, 평생교육원 설립 시 기본적인 제출서류인데, 법인과 개인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나뉜다.

먼저, 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자 하는 법인은 총회 또는 이사회 회의록, 법인등기부등본, 정관 상에 평생교육원 시설의 운영에 대한 목적사업을 기재하고 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하자.

다음으로, 개인설립자는 유형과 관계없이 평생교육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개인은 주민등록초본과 이력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력서에는 사진을 필수적으로 부착하여야 한다.

설립과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립 또는 인허가를 받고자 하는 교육원의 관할 교육청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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