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찬오와 협의 이혼
[한국산업경제=안서희 기자]
방송인 김새롬(29)와 셰프 이찬오(32)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한다.
두 사람은 2015년 8월 지인의 소개로 4개월 만에 결혼하여 방송에 함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잉꼬 부부로 보이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제주도에서의 이찬오 외도 의혹 동영상이 유출되며 불화설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 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였고, 논란을 일축시켰다.
그러나 또다시 김새롬이 이찬오를 폭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유출되며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이 붉어졌고, 김새롬이 결혼반지를 뺀 채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동안의 논란을 잠식시키듯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 E&M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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