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문화체험 행사 열어
[한국산업경제=인터넷뉴스팀]
– 10일 인형 공예 체험 진행 … 다문화서포터즈단 재능 기부
구로구가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10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을 돕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초기 결혼이민자 25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서포터즈단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참여자들은 다문화서포터즈단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인형 공예를 체험했다.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서포터즈단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간의 문화적 갈등 해소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정착에 유용한 정보 공유를 위해 소식지를 발간하고 인터넷 카페도 운영한다. 중도입국청소년 및 다문화자녀 학습과 한국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생활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담당부서인 보육지원과(02-860-305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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